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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배신: 피로 쓰인 선택의 대가" (브레이브하트) "Freedom and Betrayal: The Price of Choice Written in Blood" (Brave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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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이브하트 잠깐 줄거리를 요약 하자면  윌리엄 월레스는 어린 나이에 폭정을 피하여 고향으로 멀리 보내어져 양육 된다. 윌리엄은 성장하고 고향으로 돌아왔을때 아직도 잉글랜드의 핍박과 탄압을 당하고있었다. 윌리엄 월레스는 첫 사랑인 머론을 만나고 결혼 하나, 잉글랜드의 폭정에 머론은 처형을 당한다. 윌레스는 머론의 죽음을 복수 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스코틀랜드 사람들을 모아 군사력을 높이고 이 들을 이끄는 지도자가 되었다.  스코틀랜드를 침략해오고 역사적인 스털링 전투에서 월레스의 군대는 잉글랜드에 큰 승리를 거둔다. 당황한 롱섕크는 휴전을 제의 하고 왕자 에드워드의 무기력함에 공주 이사벨을 화해의 사절로 보낸다. 잠깐의 시간 이었지만 이사벨은 월레스의 용맹함에 매혹 되고, 그녀는 잉글랜드의 침공 사실을 월레스에게 알려준다.하지만 스코트랜드 기사들의 충성심은 이미 잉글랜드에 돈으로 매수된 뒤 였다. 스코틀랜드는 치명적인 패배를 당하고 먹숨만 건진 월레스는 다시 군대를 정비하려했으나 월레스는 결국 잉글랜드에 포로로 잡히게 된다. 결국 월레스는 런던에 보내지고, 잔인하게 공개처형의 운명을 맞는다. 위대한 영웅은 죽어가는 마지막 순간 까지도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외치며 죽음을 맞는다. "월리엄 월레스의 마지막 대사 Freedom!"    영화 "브레이브하트"를 보며 많은 사람들이 희생하면서까지 싸워야 하는지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희생은 단순히 인간 사회에만 제한된 것이 아닙니다. 동물들 역시 생존을 위해 치열한 싸움을 벌이기도 합니다. 수의학에 대해 배우고자 하는 열망이 있는 저는, 생명의 존엄성과 그 가치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싶습니다. 사람들은 시기가 되면 죽음을 맞이하지만, 그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더 고통 없이 편안하게 이별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는 동물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동물들도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편안함과 존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수의사의 역할입니다. 마지막 장...

JFK( 존 F. 케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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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F. 케네디 미국의 제 35대 대통령. 최초의 가톨릭 신자인 미국 대통령 이자, 8명의 하버드 대학교 출신 미국 대통령 중 하나이다. 미국 최초의 20세기 출생 대통령이다. 초선 2년 10개월 만에 텍사스에서 암살됐다. 케네디는 유세지인 텍사스주 댈러스 시 다운타운에서 컨버터블로 퍼레이드를 벌이다가, 갑작스런 총탄에 목과 머리를 저격당해 숨을 거두고 만다. 그리고 현직 대통령이 퍼레이드 중에 살해되는 장면이 TV로 전국에 방송되며 세계 사람들에게 또다른 의미의 충격을 주었다.  존 F. 케네디 암살 사건은 수많은 미스터리와 음모론을 불러일으키며, 여전히 명확하게 해명되지 않은 사건으로 남아 있습니다. 음모론은 모든곳에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음모론은 불확실성에 대한 인간의 자연스로운 반응이라고 생각하고 사람마다 생각하는 기준 또한 다르기 때문에 음모론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떠한 판결이난 문제에도 누군가를 속이기 위해 자신의 이득 또는 그 문제에 대해 자신의 잘 못을 도피 하기 위해 거짓 판결을 내린다면 끝까지 파헤쳐서 그 진실를 밣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건에 대한 조사와 결과는 다양한 해석과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이를 통해 우리는 역사적 사건이 얼마나 복잡하고 다층적인지, 그리고 진실을 파악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깨닫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 사건을 통해 사회와 정부에 대한 대중의 불신이 어떻게 형성되고 유지되는지를 생각해보게 되며, 역사적 사건이 어떻게 기억되고 해석되는지에 대한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우리에게 국가는 무엇인가?  이태원 참사 이후 다시 전 국민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참사 초기 윤석열 정부는 "주최자가 없었기 때문에 책임이 없다"고 발뺌하는 모습이었다.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신한 경찰, 일선 소방관도 이있었다. 한 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몇 시간씩 심폐소생술을 이어갔던 시민들의 노력도 있었다. 하지만 참사 당일 몇 시간 전부터 다급함을 알리는 절박한 112 신고...

'정치의 야망과 젊은이들의 희생: 전쟁의 무의미함을 되새기며'(Political ambition and the sacrifice of youth: Remembering the senselessness of war) (Movie : Henry V 헨리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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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장의 왕, 헨리 V: 용맹과 지혜의 왕국" 헨리 V(케네스 브래너)는 전쟁의 시작 전, 프랑스에 대한 영국의 요구를 거부하자 영국 군대를 이끌고 프랑스에 침입합니다. 그의 군대는 아그봉쿠르트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고 프랑스를 점령하며 헨리 V는 신성로마제국 황제의 딸 캐서린(엠마 톰슨)과 결혼함으로써 두 나라를 통합하려는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왕의 행동에 대해 일부 영국 군인들은 불만을 품고 있으며, 그들은 헨리 V의 통치에 대해 의심하고 반발합니다. 그러나 헨리 V는 민중들에게 카리스마와 통솔력을 보여주며 승리에 이르게 됩니다.  이 영화는 전쟁의 역사적인 측면과 헨리 V의 리더십에 중점을 두며,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영화화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케네스 브래너의 연기와 전쟁 장면의 훌륭한 시각적 효과 등이 이 작품의 특징으로 꼽힙니다. "헨리 V"는 다양한 감동적인 장면으로 가득 차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강렬하고 기억에 남는 장면 중 하나는 '스토 크리' 전투장면입니다. 왜냐하면 전장에서의 전투와 혼란을 잘 표현해서 입니다. "헨리 V"는 역사적인 이야기와 셰익스피어의 감수성을 결합한 작품으로, 군사적 승리와 왕의 리더십에 중점을 둔 강렬한 느낌을 느꼈습니다. 케네스 브래너는 헨리 V의 역할에서 탁월한 연기를 펼쳐낸거 같고, 그의 강렬한 표정과 감정 표현은 저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것 같습니다. 영화는 전쟁의 장면에서의 훌륭한 시각적 효과와 함께 헨리 V와 그의 군대가 마주한 어려움과 도전을 극복 하고 진행한거 했습니다. 또한, 캐서린과의 로맨스적인 느낀도 주었고, 헨리 V의 정치적인 결정과 개인적인 감정 사이의 굴곡을 엿보았습니다. 이 영화는 전략적인 지휘와 헌신적인 병사들의 모...

"효율성의 굴레: 자본주의가 삼킨 인간성"("The Shackles of Efficiency: Humanity Devoured by Capitalism") (Movie: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 2013)

"효율성의 굴레: 자본주의가 삼킨 인간성" 자본주의의 심장은 효율성이다. 그 심장은 쉴 새 없이 박동하며 이윤을 향해 달린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잃어버린 것이 있다. 바로 인간성입니다. 벤 스틸러의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서 벌어지는 잡지사의 구조조정은 그 상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LIFE 잡지사에서 일하는 월터 미티는 수십 년간 필름을 관리해온 직원입니다. 그러나 디지털화라는 명목 하에 필름 부서는 하루아침에 사라지고, 실적과 효율성만을 따지는 관리자가 나타났습니다. 그들은 인격이 아니라 엑셀 파일 속 숫자로 사람을 대한다. "특별하지 않은 사람"이라는 그들의 말은 곧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간이 얼마나 손쉽게 대체되고 폐기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장면은 단순히 영화 속 이야기로 끝나지 않는다. 한국의 대기업들을 봅시다. 입사할 때는 '가족'이라고 부르지만, 실적이 떨어지면 가장 먼저 내보내는 것도 그 '가족'들입니다. 몇 해 전 한 대기업에서는 희망퇴직이라는 이름 아래 수백 명의 직원을 내보냈습니다. 희망퇴직이라는 말은 얼마나 아이러니합니다? 회사가 정해준 '희망'이란 결국 당신이 사라져주는 것입니다. 이처럼 자본주의의 구조조정은 언제나 냉혹하고 비정하고. 사람의 가치는 그가 생산해내는 성과와 연봉의 숫자로 환산됩니다. 그들이 쌓아온 시간과 경험은 엑셀의 셀 한 줄로 압축되어 손쉽게 '삭제'된다. 미국이나 유럽이라고 다를 것도 없습니다. 몇 년 전 아마존 물류센터에서 일하던 한 직원이 과로로 쓰러진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가 쓰러진 자리에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고. 물류센터의 목표는 '2일 배송'이라는 효율성이었고, 쓰러진 직원은 그 효율을 방해하는 고장 난 부품일 뿐이었습니다. 냉정하게 말해 자본주의에서 사람은 '기계'와 다를 바 없습니다. 충분히 효율적이지 못한 기계는 폐기처분된다. 인간의 얼굴을 한 자본주의는 없다.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