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의 세계에서 바보처럼 살면 정상?
영화: Idiocracy
Idiocracy
:idiot(바보)과-cracy(정부, 통치)의 합성어로 바보정부 라고 한다.
이 영화를 간단히 요약하자면, 냉동인간 실험 도중 사고로 인해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었던 주인공인 조가 전 세계 평균 지능이 IQ 60대까지 떨어진 500년 뒤에 미래로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바보의 세계의 사람들은 농작물에 물을 줘야한다는 기본적인 상식도 없는 이들은 에너지 음료를 물 대신 고급하고 제대로된 철자의 간판은 찾아볼 수 없고 하나 같이 말투가 어눌하다. 이 세상에서 조가 가장 지극히 정상이지만 바보의 세계의 입장에선 조가 너무나도 멍청해 보였다. 이들은 바보의 세계에서 바보같은 행동은 그냥 정상적인 행동이다. 바보의 세계의 사람들은 깨끗한 물을 변기 물로 사용하고 있었다. 조는 그 깨끗한 물을 농장물에 줘야 한다고 말하자 엄청난 비난과 폭력에 시달렸다. 하지만 힘들게 농장물에 물을 주는 것을 성공하고, 싹이 트자 조는 그들의 지도자가 되었다.
이것은 분명 충분히 고려해야할 사회적 문제라고 생각한다. 영화를 처음 봤을 때는 황당하고 멍청한 이야기라고 생각했지만 자세히 보면 현실은 이 영화와 점점 비슷해 지는 것 같기도 하다. 우리는 과연 정상적인 삶을 살고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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