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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디에이터 (Gladi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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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래디에이터 저는 영화를 보며 내가 진정으로 지키고 싶은 가치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떠올렸습니다. 특히 막시무스가 가족을 잃고 노예로 전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분노를 개인적인 복수에만 쓰지 않고 모두를 위한 정의로 승화시키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그의 용기와 신념은 단순히 한 사람의 복수를 넘어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고 깨달은 것은, 진정한 명예는 외적인 성공이 아니라, 고난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신념 속에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런 신념은 결국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어떤 상황에 처하든, 내가 지키고 싶은 가치를 잊지 않고 행동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승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While watching the movie, I thought about the question, what are the values ​​I truly want to protect? In particular, I was impressed by the way Maximus, despite losing his family and being reduced to slavery, did not use his anger solely for personal revenge, but instead sublimated it into justice for all. His courage and conviction seem to have created a greater change than simply revenge for one person. What I realized after watching the movie is that true honor is not in external success, but in the conviction that does not give up even in hardship. And such conviction can ultimately move the hearts of ...

마이클 무어-Where to Invade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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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무어의 영화 **<Where to Invade Next>**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이 영화는 미국이 다른 나라들의 성공적인 정책과 시스템을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탐구하는 작품인데요,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우리 사회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라는 고민을 하게 됐습니다. 무어는 이탈리아, 프랑스, 핀란드, 독일 등 다양한 나라를 탐방하며, 사람 중심의 정책이 시민들의 삶을 얼마나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줍니다. 이탈리아의 긴 유급 휴가, 핀란드의 시험 없는 교육, 슬로베니아의 무료 대학 교육, 독일의 노동자 권리 보장은 모두 공통적으로 인간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한 결과라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좋은 사회는 사람이 행복한 사회다"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치열한 경쟁과 긴 노동 시간, 그리고 과도한 교육열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치고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이 영화를 보며 대한민국도 이런 사례들을 참고해 노동, 교육, 복지 시스템을 개선한다면, 더 많은 사람이 행복을 느끼는 사회로 변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결국, 이 영화는 단순히 비판에 그치지 않고 "우리도 변화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한 번쯤 멈춰 서서, 진정한 행복을 위해 무엇을 바꿔야 할지 고민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I'd like to talk about Michael Moore's film **<Where to Invade Next>**. This film explores what the United States can learn from the successful policies and systems of other countries. Watching this film made me think, 'What direction should our society take?' Moore v...